의뢰인과 배우자 C씨는 필리핀에서 선을 본 후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먼저 귀국하여 C씨가 오기 전까지 C씨의 생활비와 어학당 교육비를 벌기 위하여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해왔습니다. C씨도 한국에 와서 한두 달 지난 뒤 식당과 집 근처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기에 둘이서 적당히 벌어서 평범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C씨의 과한 소비습관과 경제 형편에 맞지 않는 사치스러운 생활이 이어지자 의뢰인은 너무 고통스러워 법적으로 이혼을 하고자 스타 법률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의뢰인은 위 증거를 바탕으로 배우자 C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배우자 C씨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에게 결혼 파탄의 원인이 있다고 해도 실제로 이를 증명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어떤 주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이 소송에 유리한 증거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이 사건은 의뢰인에게 이혼의 사유가 전혀 없었고, 배우자 C씨의 사치스러운 태도로 가정 경제에 위협을 주고 가정의 평화를 깨트리는 사유가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여 의뢰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